부산찍고 거제도 여행길에 둘째날인지 점심에 들른 곳이다.

점심에야 전골같은 메뉴라니... 소주한잔 없이 먹기에 아쉬운거 같은데, 과연 밥반찬이 될까 싶었는데, 왠걸... 터지는 알새우에 쫄깃한 낙지에 고소함이 밀려나오는 곱창이 붉은 양념에 자글자글 끓으니, 세상 맛나더라.

세명이서 3인분에 밥비벼먹고 아쉬울거같아 우동사리를 두개추가했다. 낙곱새 다먹고 아쉬워서 우동사리 두개 추가한건데, 낙곱새 2인분 더먹고 우동사리 추가할껄 그랬다. 


뭐 종각에도 개미집이 생겨서... 이젠 여기 찾아올 일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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