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는 옛날 신촌의 신강 같은 싸고 문방구에서 파는 철사같은걸로 꿰어진 양꼬치만 먹다가, 자동식 양꼬치 기계가 보편화되어 세상 참 편해짐을 연신 느끼게 된다. 세상에 자동으로 돌려주는 양꼬치라니... 어딘 타고 어딘 설익을지 몰라 항상 조심하면서 술이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조심스레 돌려굽던 짓을 안해도 된다니...ㅋㅋㅋ
정말 오래간만에 느긋하게 양꼬치를 맛을보고, 마시고 즐긴 날이었다. 부로 시킨 요리도 대만족, 오랜만에 마늘구이는 행복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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