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청계산 나들이 후 들린 진부촌 (진부좋은고기 라고 부르는데..)

동생네와 부모님은 이미 몃번 오가셔서 잘 아시는데 나는 처음갓다.. 맨날 시내에 찌들어 살면서 요새 놀러간지도 오래되었는데,

마치 산 중턱을 깍아서 가게만든듯, 산속에서 고기구워 먹는듯한 기분좋은 곳이다.

나무그늘 아래서 시원한 산바람 맞으면서 두터운 등심을 열기가 끝내주는 숯에 팍팍 구워먹으니, 정말 꿀맛

셀프기 때문에 조금 귀찮기도 하고, 정육식당이라 차림비 3천원씩을 받지만, 한우 500g에 35000원의 정말 저렴한 가격...

서울에서 배부르게 먹으려면 2~30만원은 나와야 하는데, 10여만원으로 한우 꽃등심을 아주 배부르게 잘먹었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바람쐬며 놀면서 한잔하며 먹는다면 정말 금상첨화일듯...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