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매운걸 땡긴다고 매운갈비찜을 찾아먹어야 하나. 걍 고기먹고싶어도 가는거다. 만날 숯불할수도 없는거고, 수육이나 족발은 질리고, 여름철에 회는 아니지. 그럼역시 매운갈비찜 한번 먹으러 가는거다.

종각에서는 딱히 매운갈비찜을 맛집이라고 할만한 곳은 여기빼고 못본거 같다. 별거없는 분식집 같은 가게이지만 양은냄비에 담겨나오는 1인분 만이천원의 갈비찜은 항상 군침을 돌게 만든다. 주먹밥은 필수이고 볶음밥은 선택이다.


하지만 볶음밥을 선택하지 않을순 없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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