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사람들과 가게된 곱창집, 을지로에서는 거리가 조금있어 퇴근하자마자 부리나케 택시들 나눠타고 종로5가 방향으로 ㄱㄱ 해서

간신히 테이블붙여서 먹게됬다.

돼지곱창 볶음류인데, 순수한 알곱창, 양념으로 비빈 양념곱창, 양념에 야채가 섞인 야채곱창 순으로 주문하며 먹는게 가장 맛있는듯

여느 가게 곱창보다 살점이 확실히 크고 두텁다!! 그래서 작은 곱창들처럼 빨리익어서 질겨지지 않는다.

충분히 쫄깃하고 부들부들한 식감이 살아있다.

거기에 쌈싸먹을 요량으로 나오는 곁들이 채소로 유채잎이 나온다. 큼직큼직한 곱창을 많이먹고 부해질수 있는 속이 싱그러운 유채잎으로 싹 정리되고, 또 한점 더먹게된다.


중요한점은, 뚜껑을 덮어서 익혀지는 와중에 절대 뚜껑을 열면 안된다. 조리해주시는 이모님한테 혼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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