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닭갈비 같은 음식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양념에 버무려진 닭갈비라 해봤자 야채가 절반이면 고기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더군다나 종각은 닭갈비 전문점이 유가네 한곳 뿐이라는게 더욱이...


테이블은 좁은 편이고, 테이블 회전율은 빠르다. 빨리빨리 먹고 싶다면 괜찮겠지만, 주문한 치즈 닭갈비의 닭갈비 틀은 모서리가 다 깨져 보기흉한걸 그대로 쓰고, 수저와 젓가락과 컵들은 세척은 말도안되고 물에 헹구기라도 했는지 의심이 갈 정도...


작년, 올초 해서 너댓번은 갔는데, 늘 이모양이다. 최근에 갔을땐 치즈닭갈비 판 모서리가 더 많이 깨져있었다.

먹을 엄두가 나지않아 치즈만 건져먹고 닭갈비는 손도 안대고 나왔다.


더 썻다가 프렌차이즈에서 이거보고 블라인드 걸꺼같아서 여기까지만.

(내돈내고 먹고서 글쓰는것도 무서워서 함부로 못쓴다. 에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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