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여행 중이었다. 바닷가라고 매번 물고기만 썰어먹고 쪄먹고 구워먹을순 없으니, 한끼는 중식으로 하기로 하고, 낚시하고 돌아오는 도중 적당해 보이는 집을 찾았다. 뭐가 특별해 보이는건 아니었고, 주변이 번잡스럽지 않고, 주차하기 편하다. 그만하면 50점은 먹고 들어가는 거지.
볶음밥도, 짜장면도 좋다. 짬뽕도 얼큰한게 좋다.
탕수육은 붓지않는다. 찍어먹는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부도덕함은 우리사이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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