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짜증나는 날이 있을때가 있다. 일이라던지 관계라던지, 드럽게 풀리느건 없고 한숨과 짜증만 늘어서 퇴근길에 가슴 언저리가 답답할 때.

약국보다 먼저찾는곳이 이곳이다.ㅋㅋㅋ

맵디매운 닭발이지만, 직화로 불맛 제대로 살려낸 닭발을 하나 시키고, 매운맛 중화시킬 계란찜도 하나 시키고, 주먹밥도 시키면 좋고, 머리끝까지 매운맛이 가득차서 정수리로 땀을 흘리면서 소주도 한잔 하면, 몸이 시원하지고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단점이라면, 기분좋을때 가면 왠지 그냥 맵기만 한거같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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