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싸고 질좋은 칠레산의 습격 덕분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종각에 삼겹살 무한리필 집들이 생겨나는 중이다.

그와중에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다가 무한리필로 전환한 쓰리펜스 같은 곳도 있고... 이곳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장작불에 1차 초벌되어서 나오는 훈연의 향과 시장통같은 무한리필집 스럽지 않은 괜찮은 분위기가 장점이다. 그리고 숙주볶음 괜찮고, 찍어먹는 3종소스가 감칠맛이 있다.


뭐 장점은 이정도 까지고, 희안하게 질긴 고기맛과 흡기시설이 아예 없는듯 숨막히는 고기연기와 냄새에 집에가는길에 '나 오늘 고기먹었다' 고 신나게 광고하게 될정도로 옷에 냄새가 밴다...


딴건 다 포기하겠는데 진짜 환기시설 안되있으면 또갈일은 절대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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